




집이 12평 남짓한 원룸이라 딱 맞는 사이즈의 공기청정기를 찾다가 씽크에어 제품으로 골랐어요. 디자인이 심플해서 어디에 두든 잘 어울리고, 생각보다 크지도 않아서 공간 차지도 적당했어요.
처음 켰을 때 소음이 거의 없어서 밤에도 켜두고 잘 수 있더라고요. ‘자동모드’로 두면 공기 상태에 따라 바람 세기가 바뀌는데, 확실히 요리하고 나서나 환기 안 했을 때 돌려보면 금방 냄새랑 답답한 공기가 사라지는 게 느껴졌어요.
필터 교체 알림이 따로 떠서 관리하기도 편하고, 교체용 필터도 구하기 쉬워서 유지비도 나쁘지 않은 편이에요.
그래도 전체적으로 가격 대비 성능은 만족스럽고, 공기청정기 처음 사보는 분에게 딱 좋은 입문용 제품인 것 같아요. 요즘 미세먼지 심할 때 켜두면 마음이 한결 편해집니다